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가 25일 SAC 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SAC 펫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SAC 펫페스티벌에는 개그우먼 맹승지가 MC로 활약하며 유쾌한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

SAC 펫페스티벌에서는 어질리티 대회, 위그애견미용경진대회, 독스타 선발대회 등 반려인들이 직접 참가하는 대회들과 애견미용체험, 반려견훈련체험, 반려동물 무료사진촬영, 무료진료상담, 반려동물 캐리커처 이벤트, 수제간식 및 아로마 마사지 등 풍성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에프엑스 루나를 포함한 엑소, 트와이스, GD, 갓세븐 등 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하는 시모마켓 스타애장품바자회도 열렸다.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스타애장품 바자회의 수익금은 유기견 집짓기와 용품 구매의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일본 양국의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크쇼 형식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세미나에는 카메다(일본JKC어질리티 심사위원), 사카모토(일본중앙동물학교장), 사사키(일본전문학교 위원회 위원장) 일본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서종예 이영순 교수(前서울대 수의학장), 이찬종(서종예 특임교수, 이삭애견훈련소장), 홍선화 교수(매개치료전문가) 등 한국 반려동물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종예 애완동물 학생들을 포함한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한일(韓日)반려동물 문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서종예 김태형 이사는 “제2회 SAC 펫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정말 기쁘다”며 “SAC 펫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정착시킬 것이며, 반려동물 선진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