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반려동물영화제에 앞서 영화제조직위원회가 영화제 발대식을 19일 개최한다.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동물사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영화제 발대식 행사는 레드카펫 촬영을 시작으로 부분별 위촉식과 축하공연, 영화제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영언 영화제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반려동물영화제는 사람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반려동물을 배려하고 안락사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자 뜻을 모으는 의지가 담겨있다"라며 "한 분의 참여만으로도 안락사 위기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거라 믿으며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 대한민국반려동물영화제는 10월 개막에 앞서 각계각층의 많은 사회공인의 관심과 참여로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마라토너 이봉주, 방송인 크리스티나, 개그맨 박성광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