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미국 최대 규모의 애완동물 용품 전문업체 펫스마트가 87억달러(약 9조5600억원)에 팔린다. 미국 애완동물 용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사모펀드 간 인수경쟁이 불붙으면서 인수 가격이 높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펫스마트가 사모펀드인 BC파트너스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BC파트너스는 펫스마트의 부채 등을 포함, 총 87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올 들어 사모펀드가 인수한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지난 7월 초 펫스마트가 회사 매각 의향을 밝혔을 때보다 40%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펫스마트는 1986년 설립돼 애완동물 사료를 포함해 각종 애완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소매 체인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5만4000명의 종업원을 두고 14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은 동물병원을 같이 운영 중이다.
펫스마트는 최근 아마존닷컴 등 온라인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매출이 정체를 보이자 행동주의 주주들로부터 매각 압력을 받았다.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은 미국 애완동물 시장의 성장세를 볼 때 충분한 사업 가치가 있다고 보고 인수를 희망했다.
미국애완동물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데 557억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