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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위치 추적 .. SK텔레콤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4-03-16 17:52:43
  • 수정 2014-03-16 1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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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모드셀과 함께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동물의 실종 방지ㆍ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지브로(ZiBro)'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브로는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RFID)과 블루투스(Blue tooth) 기능을 내장한 메달 모양의 외장형 목걸이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목걸이를 반려동물에게 채워두면 거리별 알림 설정을 통해 반려동물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20미터 이상을 벗어날 때 자동으로 알람을 울려 반려동물의 실종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앱 상에 표시된 블루투스 신호 세기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찾을 수 있다특히 지브로 외장형 목걸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 등록제 기준 규격 제품으로, 동물병원과 펫 숍(Pet Shop) 등의 등록업소에서 반려동물 등록까지 가능하다.

지브로는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추가해 지브로 사용자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펫숍(Pet shop)들과의 연동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반려동물 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지브로는 `갤럭시S3'와 `아이폰4S'이후 출시된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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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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