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름
  • 편집부
  • 등록 2023-03-11 10:36:22
기사수정

한 아주머니가 우는 아이를 업고 중얼거리며 걷고 있었다.

“우리 수민이 착하지. 수민아, 조금만 더 참자!”

이 모습을 보며 지나가던 할머니가 우는 아이에게 말했다.

“수민이 이놈, 그만 울지 못해! 엄마가 힘들게 업고 가는데 울긴 왜 울어. 계속 울면 수민이 이놈, 할머니가 혼낸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할머니께 이렇게 말했다.

“할머니, 수민인 제 이름인데요.”

0
마이펫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