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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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차별의 밑바탕에 편견이 자리한다. 편견은 ‘잘못된 일반화’에 근거해 한 집단과 그 구성원에 대해 지니는 적대적 태도와 감정이다.
편견은 적대적인 말로 시작해 차별적인 행위, 물리적인 공격으로 발전한다. 인류는 이미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통해 편견의 최후 단계를 경험했다. 이 책에서 사회심리학자인 저자는 편견적 인간과 편견 사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뿌리 깊은 혐오와 차별을 걷고, 관용을 키울 방법은 무엇인지 탐구한다. 반세기 전에 나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특정 지역과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의 한국사회를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자는 입법, 교육, 대중매체, 접촉과 친분 쌓기, 개인 심리 치료 등 편견을 줄이고 집단 갈등을 해소하는 여러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입법을 통한 교정을 강조했다. 외적 행위가 내면의 사고와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혐오 발언과 차별 행위를 금지하는 법이 결국 편견을 줄이는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든 올포트 저/ 석기용 역/ 교양인/ 3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