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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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무서운 그림』 시리즈의 최신간!
펼치는 순간 단숨에 빠져드는 ‘운명’적인 삶의 이야기들
2008년 세미콜론에서 첫선을 보인 ‘무서운 그림’ 시리즈는 오늘날까지 한국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예술 교양서 시장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해 왔다. 저자 나카노 교코는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폭넓은 배경 지식과 읽는 이를 끌어들이는 흡인력 있는 글솜씨로 예술서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술 작품을 소재로 다룬 기존의 책들은 작품의 미술사적 의미나 양식적 특성을 서술하면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치중했던 반면, 나카노 교코의 책은 그림에 얽힌 역사적·문화적 사실에서부터 화가의 개인사까지 두루 끌어들여 오늘날의 현실에 비추어보게 한다. 자연스레 따라온 현지 독자들의 깊은 공감과 입소문은 ‘무서운 그림’ 시리즈를 출간과 동시에 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게 했고, 한국에서도 다양한 저작이 소개될 때마다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무서운 그림』 1~3권에 『신新 무서운 그림』을 더한 네 권의 연작, 관련 TV 강좌를 재구성한 해설서, 발간 1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까지 다채로운 변주를 통해 ‘무서운 그림’ 시리즈를 마감한 후, 나카노 교코가 새롭게 시동을 건 이 책의 테마는 ‘운명’이다. 운명은 ‘무서움’보다 훨씬 폭넓고 보편적인 주제이지만, 이 책 『운명의 그림』에는 공포만큼 극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또한 한번 펼치면 쉽사리 책을 놓을 수 없는 나카노 교코의 주특기가 여지없이 발휘되어 그림에 얽힌 매력적인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단숨에 끌어들인다.
나카노 교코 저/ 최재혁/ 세미콜론/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