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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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해가던 프랑스 시골 마을을 되살려낸 청년들의 분투와 고난, 헌신을 담은 이야기다.
책은 1972년 10월 프랑스 남동부 아르데슈 지역의 허물어질 것 같은 방적공장에 세 명의 젊은이가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지역의 버려진 자원인 양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쇠퇴해가는 산업을 되살리고 지역을 재건하기로 뜻을 모은다.
오랜 준비 끝에 이들은 '아르데슈', '양모', '양모기술' 세 단어를 합성해 만든 '아르들렌'이라는 이름의 협동조합을 만들고 양모를 재료로 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거리를 두며 미심쩍어하는 주민들도 차츰 이들의 진정성을 인정하게 되고 협동조합의 사업은 박물관 건립, 식당, 서점카페, 지역 산물을 이용한 저장식품 생산 등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40년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한 끝에 지금 이곳은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마을, 다른 곳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이 됐다.
베아트리스 바라스 저/ 신재민·문수혜·전광철 역/ 착한책가게/ 360쪽/ 1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