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홍콩에서 반려동물 최초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개의 재검사 결과 확진으로 밝혀졌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4일(현지시간) 홍콩 농림수산환경국(AFCD)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을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에 따르면, 포메라니안 품종의 이 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인과 함께 지내다 지난 26일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병동에 배치됐다. 이 개는 28일 다시 한번 코, 구강, 직장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다시 약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발열, 폐 질환 등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임상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소피아 찬 시우치 홍콩 보건부 장관은 이번 사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된 것을 확인했으나 동물이 감염원이 될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포메라니안의 확진 판정과 관련해 1일 “개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거나, 다른 동물이 이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이번 사례로 반려동물의 이동 등을 제한할 타당한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사람-동물 전파의 추가 사례는 아직 보고 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 경우 가급적 접촉을 피할 것을 권했다. 만약 확진자가 격리 상태에서 피치 못하게 반려동물을 돌봐야 할 상황이라면, 음식을 나눠 먹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하지 말고,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