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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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이 우리의 현재 위치를 알고, 우리를 찾을 수 있는지 묻곤 한다. 두 질문에 대한 답은 모두 '그렇다'이다.
'펫로스,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의 보낸 신호'의 저자 최경선씨는 31일 우리가 사랑하던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그렇듯이 동물들의 영혼 또한 모든 것을 알고 보고 듣는다고 얘기한다.
그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영혼이라는 다른 형태로 함께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은 자식 같은 존재가 됐고, 중요한 가족의 일원이 됐다. 그들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지만 어떻게든 우리에게 무조건적이라고 표현될 수밖에 없는 사랑을 보여준다.
다음 강사모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것은 직접 낳은 아이를 잃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돌봐 주고, 반려동물은 보호자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니 때론 더 힘들기까지 하다"며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들이 저 세상으로 넘어갈 때에도 그들은 우리와 함께 나눈 사랑으로 연결돼 있다"며 "사랑은 사람과 동물을 이어 주는 굉장히 강력한 힘이다. 반려동물들이 우리와 지구에 함께 있든, 다른 차원의 세계에 있든, 사랑의 힘은 절대로 파괴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역시 신호와 메시지로 우리에게 소통할 수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선 지음/ 박영사/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