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2020학년도 전국 10개 수의대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펫(pet)산업 성장 등으로 수의사에 대한 선호가 크게 높아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1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전국 10개 수의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10.27대1로 집계됐다. 전년도 9.05대1보다 오른 수치다.
10개 대학 중 8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전년도 대비 상승했다. 10개 수의대 가운데 경쟁률이 떨어진 건 서울대(9.00대1→4.38대1)와 강원대(8.24대1→6.00대1)뿐이다. 특히 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서울대 수의대의 경우에는 지원자들이 다른 대학 의대를 더 희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학별로 보면 제주대 수의대가 27.91대1로 가장 높았다. 학생 선호 학과·계열이 적은 모집군(다군) 특성 때문에 인기 학과·계열로 분류되는 수의대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경상대 수의대 (15.13대1), 전북대 수의대(12.45대1) 순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수의대 정시 경쟁률이 전년도 대비 상승한 건 반려동물 문화 확산 덕분으로 해석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펫산업 인기도 한몫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펫산업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9000억원에서 올해 3조4000억원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이런 배경 덕분에 현재 수의대 위상은 상당히 높아진 상태"라며 "올해 정시모집 기준 수의대 정시 합격선은 자연계열 상위 1.0~3.5%로 이제는 의학계열(의대·치의학·한의학)과도 견줄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