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반려견은 주거 형태와 상관없이 키우지만 반려묘는 주로 1인 가구나 월세 가구에서 많이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20%에 도달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시행한 '2018 서울 서베이'와 올해 10월 4∼11일 온라인에서 시민 1천명에게 반려동물 보유 실태 등을 물은 조사 내용을 종합해 정리한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0%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2014년 18.8%를 기록한 뒤 매년 19% 선에 머무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20%를 찍었다.
반려동물 종류는 개가 8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는 12.2%였다.
2014년과 비교해 개를 키우는 가구 비율은 4.0%포인트 감소했고 고양이는 3.6%포인트 증가했다.
반려견이 있는 가구는 주택 형태나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반려묘는 1인 가구나 월세 가구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단독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연립주택 등 주택 형태, 자가·전세·월세 등 입주 형태, 1인·2인 이상 등 가구원 수에 따른 응답 분포를 보면 반려묘 가구는 다세대주택(14.5%), 월세(15.8%), 1인 가구(16.0%) 등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시민 1천명 조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운 경험이 있는 비율은 69.2%였다.
반려동물을 키운 계기로는 10∼40대가 '동물을 좋아해서'라는 답을 가장 많이 골랐고 50대 이상은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라는 답이 많았다.
반려견 키우기의 어려운 점으로는 63.0%가 '혼자 두고 외출하기가 어렵다'는 답을 꼽았다.
반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63.5%가 '배설물, 털 등의 관리'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반려동물을 한 번도 기른 적이 없다고 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60.7%가 '관리가 힘들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반려동물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공공 차원의 반려동물 가구 지원책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이번 조사·분석 결과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