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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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적십자의 이야기
단언컨대 ‘적십자’라고 하는 존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적어도 일정 이상의 교육 수준이 담보된 사회라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지 적십자의 존재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연히 그 설립자에 대한 이야기도 익히 알려져 있다. 스위스 제네바 태생의 앙리 뒤낭은 적십자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도 많은 사람들의 롤모델로 남아 있으며, 적십자사에서도 앙리 뒤낭의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해 수여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앙리 뒤낭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국내에 적십자 운동과 앙리 뒤낭에 관해 소개하고 있는 자료는 그 수가 몹시 적거니와, 그나마 있는 자료도 몹시 한정적이다. 80년이 넘는 생애를 산 앙리 뒤낭의 삶에서, 적십자 창설의 기반을 닦고 제네바에서 내쫓기기까지의 반생 밖에 조명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박경서, 오영옥 저/ 동아시아/ 248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