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908명으로 2014년 262명, 2015년 264명, 2016년 331명, 2017명 459명, 2018년 59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새 2.2배가 증가한 추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62명), 인천(122명), 부산(120명)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위반 사례 중 ‘구속 기소'가 된 경우는 3명 뿐이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불구속 기소’ 처리됐다. 이 중 1명은 지난해 강아지 79마리를 굶겨 죽인 펫숍 업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강아지 79마리를 아사시킨 펫숍 업주는 사안이 중대했기 때문에 구속 기소된 것"이라며 "동물학대의 경우 형량이 낮아 경범죄에 속하고, 단지 재물 손괴행위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어 대부분 구속 기소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병관 의원은 "반려견·반려묘 등 과거와 달리 동물을 하나의 가족으로 바라보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지만 관련법과 제도는 여전히 답보 상태"라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되는 인원이 급증하고, 동물학대 처벌 강화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