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여행객이 늘면서 항공사들이 이른바 ‘펫팸족’(팻과 패밀리의 합성어)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이 집계한 올해 9월 8일 현재까지 기내반입 반려동물 건수는 1만7586건으로 지난해 전체 기내반입 이용건수(1만7398건)를 이미 넘어섰다. 보통 7kg이 넘어 위탁수화물로 반려동물을 운반한 건수는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9월 기준 8202건이다. 둘을 합치면 하루 평균 약 102마리의 반려동물이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한 것이다. 하루 평균 약 400대가 뜨는 대한항공 여객기 4대당 1대에는 반려동물이 탑승한 셈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반려동물 서비스 이용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 8월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의 반려동물 기내반입 건수는 1만3750건이었다. 지난해 이용건수 약 1만8700건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2017년 전체 기내반입 건수(1만3480건)를 이미 넘어섰다.
반려동물 운송 비용은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넣는 케이지(바구니) 무게에 따라 2000원∼40만 원으로 다양하다. 이에 항공사들은 저마다 펫팸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반려동물’을 최대 5마리까지 등록하고, 한번 반려동물과 여행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해 주는 ‘스카이펫(Skypets)’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선은 스탬프 1개, 국제선은 2개가 적립되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구간 할인 및 무료 운송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로 반려동물 운송비용을 공제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애견호텔과 제휴하고 호텔비 할인 또는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반려동물 픽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이벤트성으로 반려동물 서비스 이용객들에게 여행지 렌터카 및 여행지 이용 할인 서비스, 기내 펫 용품 및 먹을거리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 서비스 이용건수가 크게 늘면서 검역 및 운송, 승인 기준 등도 까다로워지고 있어 사전에 항공사로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