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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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17일, 부산시 북구 구포 개 시장 내 탕제원 종업원 김모(36) 씨는 철창에 갇혀있던 개가 탈출하자 300m가량을 뒤쫓아가 도로에 질질 끌고 다니며 학대했다. 김 씨는 쇠파이프 올무로 개를 잡아 도로에서 끌고 다녔고, 쇠파이프로 목을 눌러 기절시켰다.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현장을 촬영해 SNS에 올렸고,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부산 북구 구포가축시장의 동물 학대 행위를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경찰은 김 씨를 동물 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적장애 2급인 김 씨는 "개가 사나워 주변 사람들에게 해를 입힐까 봐 급히 잡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동물에게는 고통을 받지 않을 이익이 있다"며 "불특정 다수가 목격할 수 있는 대낮 도로에서 동물의 생멸과 신체를 존중하려는 국민 정서를 저버린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