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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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인만의 탄생 100주년·서거 30주기를 맞아 그의 생애를 정리한 책 ‘클래식 파인만’이 출간됐다. ‘클래식 파인만’은 앞서 출간된 그의 자서전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와 에세이집 ‘남이야 뭐라하건’을 묶어 연대별로 재편집한 책이다.
책은 파인만의 어린 시절부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재학 시절과 프린스턴대 대학원 시절, 첫사랑이자 일찍 사별한 부인 알린과의 사랑,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이야기, 교수 생활, 챌린저호 폭발사건 진상조사위원회에 참여한 일 등 파인만의 삶에서 분기점이 된 시기를 중심으로 여러 일화를 통해 성공한 과학자이자 한 인간으로서 파인만의 면모를 보여준다. 일화 속에는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 프리먼 다이슨, 로버트 오펜하이머 등 20세기 과학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과학자들의 이름도 등장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파인만이 1955년 미국 국립과학학술원 모임에서 했던 ‘과학의 가치’ 강연 내용을 실었다.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파인만은 2차 대전 이후 자신이 사랑하고 인생을 바치기로 한 과학이 그토록 참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과학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를 고민했고 ‘과학의 가치’ 강연에 그 고민에 대한 답을 담았다.
리처드 파인만 지음/김희봉·홍승우 옮김/사이언스북스/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