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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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逢知己飮, 詩向會人吟
주봉지기음, 시향회인음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을 때 빛난다. 또한, 나 역시 누군가를 알아줌으로써 다른 이를 그만큼 빛나게 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10쪽)
초심을 잃지 않으면 삶이 편하다.
“만날 때마다 처음 만난 것처럼 좋게 대한다면, 늙어 죽을 때가 되어서도 서로 원한을 가질 일은 없으리라.”
相逢好似初相識, 到老終無怨恨心
상봉호사초상식, 도로종무원한심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 처음 만났을 때의 매너,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가짐. 이 모든 초심을 갖고 사람을 대한다면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익숙함은 또 다른 말로 편안함이라고도 할 수 있다. 허나 편안함을 가볍게 여겨서 함부로 대할 때가 있는데 편안하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편안한 사이가 불편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내게 편안함을 준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 (12쪽)
책의 가치는 읽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다르다.
“책을 읽을 때는 그 뜻을 깊이 새기며, 한 글자, 한 글자를 천금의 가치가 있는 듯이 읽어야 한다.”
讀書須用意, 一字値千金
독서수용의, 일자치천금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다.
“마음을 깨끗이 비운 후 비로소 책을 읽고 옛것을 배우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한 가지 선행을 보아도 그것을 자신의 사욕을 채우는 데 쓸 것이고, 한마디 좋은 말을 들어도 그것을 자신의 허물을 덮는 데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는 곧 적에게 병기를 빌려 주고, 도적에게 양식을 대 주는 것과 같다.”
한주서가 엮음/ 유아이북스 펴냄/ 392쪽 /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