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이 반려동물 보유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춰 내년 3월부터 언제든지 동물 치료가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한다.
수의과대학 관계자는 "내년 3월 동물병원에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하기 위해 전공 교수 채용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954년 수의과대학 '부속가축병원'으로 문을 연 이후 주로 진료 예약제로 운영돼온 이 병원에 64년 만에 처음 응급실이 생기면, 병세가 위중하거나 크게 다친 동물이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응급의료센터는 수의사와 간호사 등이 밤새 대기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평일 진료를 원칙으로 하되, 교통사고나 암, 심장질환 등 위급 상황 때만 야간 또는 휴일 진료가 예외적으로 이뤄졌다.
응급의료센터 개설과 더불어 수의학대학에 '응급수의학실'이 신설된다.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수의학실을 담당할 전공 교수도 뽑는다.
서울대는 현재 응급수의학 전임교원을 공개 모집 중이며 내년까지 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공 교수가 생기면서 학사과정에 응급수의학 과목도 추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