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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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튜어트 파이어스타인 미국 콜럼비아대 신경과학 교수는 과학이 그렇게 체계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캄캄한 방에서 검은 고양이를 찾는 것처럼 더듬거리고 헤매고 이리저리 짜 맞추며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과학이라고 설명한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고,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과학을 이끌어가는 추진력이며 그러므로 궁금한 것, 알아내고 싶은 것,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에 몰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런 취지에서 2006년 컬럼비아대에 '무지'(ignorance)를 다루는 과목을 개설해 가르치고 있다. 책은 과학자들이 무지를 사용해 어떻게 연구의 틀을 짜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지를 보여주면서 과학에 대한 관습적인 생각을 뒤집는다.
스튜어트 파이어스타인 지음/ 장호연 옮김/ 뮤진트리/ 220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