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가 금연을 결심하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며칠 지난 어느 날. 맹구의 아내가 방에 들어갔는데 맹구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아내는 화가 나서 말했다.
“당신, 금연하기로 했잖아.”
당황한 맹구가 말했다.
“깜빡 잊어버렸어.”
“그런 걸 잊으면 안 되지.”
그러자 맹구가 대답했다.
“그게 아니고 방문 잠그는 걸 깜빡 잊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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