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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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대리견의 자궁에 이식해 비글종(種) 암수를 부모로 둔 강아지 다섯 마리와 비글종 암컷과 코커스패니얼 수컷 사이에 강아지 두 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과학자들은 1970년대부터 개의 체외수정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냉동 보관한 정자를 암컷의 몸에 주입해 임신시키는 인공수정만 성공했다. 이병천 서울대 교수(수의대)는 "개는 생식세포의 성숙 주기가 다른 동물과 달라 체외수정이 어려웠다"며 "다른 가축에서는 체외수정에 이어 복제가 성공한 데 비해 개는 복제가 먼저 된 것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개는 다른 동물과 달리 암컷에서 채취한 미성숙 난자를 실험실에서 성숙시키기가 어렵다. 코넬대 연구진은 미성숙 난자를 이전보다 하루 더 암컷의 나팔관에 머물게 한 다음 채취하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또 시험관에서 수정시킬 때 마그네슘을 첨가해 자연 수정에서처럼 난자가 정자를 맞이하도록 유도했다. 연구진은 이렇게 해서 수정률이 80~9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수정란은 냉동 보관했다가 대리모 암컷의 임신 주기에 맞춰 자궁에 착상했다.
연구진은 체외수정이 개과에 속하는 멸종 위기 동물의 복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트레비스 교수는 "체외수정을 하면 정자와 난자에서 미리 유전자 결함을 제거할 수 있어 개의 난치병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