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경기도민 25%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그 중 반려동물을 등록한 비율은 절반이 안 되는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0%p) 결과 분석을 담은 ‘반려동물 현황과 주요 이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응답자 중 25.5%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50대와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았다.
전체 응답자 중 동물등록제를 안다고 응답한 비율은 60.3%이다.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응답자(225명) 중에는 76.0%가 인지하고 있으며, 그중 동물등록을 한 비율은 49.0%를 차지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반려동물 등록제도를 잘 몰라서’(49.2%), ‘마이크로칩 삽입의 안전성 의심’(19.4%), ‘귀찮아서’(12.1%), ‘국가의 간섭 불쾌’(11.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25만여 마리가 등록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3%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동물 지출비용을 묻는 항목에서는 월평균 10만 원 미만이 57.9%로 가장 많고, 10~20만 원(27.1%), 20~30만 원(9.6%) 순이었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품목으로는 ‘사료 및 식품’이 64.6%로 1순위였고 ‘의료 및 미용’이 28.6%로 뒤를 이었다.
향후 반려동물 관련 활성화가 필요한 산업에 대해서는 ‘서비스 시장(애견카페, 돌봄, 엔터테인먼트 등)’이 35.1%로 가장 높았고, ‘의료 및 미용시장’(23.1%), ‘동물 장묘업’(14.9%), ‘분양시장’(11.9%) 순이었다.
한편, 경기도내 반료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될 경우 방문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4%이며, 테마파크 조성 시 가장 필요한 시설로는 ‘넓은 공원’(28.6%), ‘동물병원’(15.4%), ‘동물보호소’(14.8%)를 꼽았다.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설문조사 결과 49.2%는 동물등록제를 잘 몰라서 등록하지 않은 만큼 동물등록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쉽게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또 반려동물산업 신규시장 확대 및 관련 규정 정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민 절반 가까이(47.9%)는 반려동물 사체처리 방법으로 지자체 공공처리시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반려동물의 사체처리 공공서비스 확대 및 위생·안전관리 강화도 챙겨야 할 대상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심리치료는 개인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여주므로 동물매개치료 도입을 활성화하여 유기동물의 활용과 가치 증대를 도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