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자신의 개가 사람을 놀라게 해 다치게 되면 ‘주의의무 소홀 책임’을 지게 된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김승곤 부장판사는 최근 이 같이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벌금 3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5일 낮 대구 동구의 한 산책로에서 개 목줄을 풀어놔 그곳을 지나던 50대 여성 B씨가 짖으며 달려드는 개를 보고 놀라 시멘트 바닥에 넘어지면서 좌측 다리뼈 골절상을 입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았다.
피고인 측은 피해자가 개 때문에 넘어진 것이 아니고 혼자 넘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소유의 개가 피해자에게 달려들자 피해자가 놀라 넘어져 상해를 입은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면서 "다만 상해를 가할 고의가 없었던 점과 피해자가 법정에서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