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토지 분쟁으로 감정이 상하자 상대방 소유의 개를 학대한 남자가 벌금형을 받았다.
대구지법 제4형사부(이상균 부장판사)는 토지관련 분쟁 과정에서 갈등 상대자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3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A씨는 2013년 5월 중순 대구시 동구 B씨의 농장에 묶여 있던 개를 농기구로 수차례 내리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등 농장에서 키우던 개 4마리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토지 소유주의 묵인 아래 10년간 자신이 경작하던 땅 관리권이 토지 소유주와 B씨의 계약으로 B씨에게로 넘어가자 갈등을 빚던 중 이런 범행을 했다.
그는 B씨가 심어 놓은 수박, 참외 등 농작물을 막대기로 쳐 망가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 소유의 동물 학대는 방법과 정도가 잔인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