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국제 동물보호단체(HSI)가 국내 식용견 농장에 있던 개들을 구출해 미국에서 새 보호자(주인)에게 입양시키기로 했다.
HSI는 올해 1월에도 한국의 개 농장에 있던 개 23마리를 미국으로 보내 새 보호자를 찾아 준 적이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과 체인지 포 애니멀즈 파운데이션(CFAF)은 최근 한국의 식용견 농장에서 도살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개 57마리를 미국 캘리포니아로 보내 현지 동물애호가들에게 입양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들은 지난 16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등 캘리포니아 북부 도시들의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로 옮겨져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입양되기 전에 수의사에게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개들의 종류는 진돗개, 비글, 푸들 등 다양하다. 원래 이 개를 기르던 개 농장 주인은 곡물 농사를 짓기로 했다.
HSI의 동물보호 및 위기대응 디렉터인 애덤 패러스캔돌라는 성명에서 "한국에 있는 수백만 마리의 개들이 죽어서 개고기가 될 운명"이라며 한국의 식용견 사육 실태를 규탄했다. 그는 "이런 잔인한 거래를 끝내기 위해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2018년 열릴 동계올림픽 때 세계의 이목이 쏠리므로 개고기 거래를 끝낼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