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해외
중국 인구 25% '나 홀로'…반려동물 산업도 급성장
이소영 기자  |  mypet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7.12  16:37: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중국에서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 연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의 1인 가구는 1억2천500만 세대로, 전체(4억9천400만 세대)의 25%를 차지했다.

중국 국무원 사회발전연구실 펑원멍 주임은 "자녀와 떨어져 홀로 사는 노인과 결혼을 미루거나 독신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늘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민정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결혼 건수는 763만건으로 정점이었던 2013년보다 43%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1986년 공식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다.

2008년 26세였던 결혼 평균 연령도 30세를 넘어섰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했다.

작년 기준 중국의 반려동물 사육 인구는 6천844만명이며, 이 중 절반이 지우링허우(90년대생)라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아이루이 컨설팅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국 도시지역 반려견과 반려묘는 1억 마리를 넘어섰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중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작년 기준 3천488억 위안(약 67조6천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17%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반려동물 의료시장 규모는 500억 위안(약 9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5% 성장했다.

최근에는 카페, 미용실에 훈련비가 1만 위안(약 190만원)인 고가의 트레이닝센터가 성행하고,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납골당도 등장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콰어서우는 작년 상반기에 반려동물 관련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가 5천만 명에 달하고, 하루 반려동물 관련 방송이 12억 회를 넘는 날도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반려동물 관련 기업은 180여만 개에 달하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96만6천 개가 작년에 생겼고 올해 들어서도 36만5천 개가 신규 등록했다.

첸옌산업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 사육이 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가족과 동일시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며 "관련 산업이 가장 유망한 산업의 하나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뉴스
1
반려동물 올해 벌써 3만3000마리 비행기 탔다
2
20대 처녀와 70대 노인
3
반려동물 산책 시 모기 조심‧‧‧심장사상충 검출
4
쿠팡, 와우회원에 반려동물용품 로켓배송 한다
5
부산시, 반려동물 피트니스 전문가 양성
6
반려동물 KTX 이용... 이거 모르면 운임 10배 낸다
7
톨스토이의 예수
8
1분도 안 걸렸는데...
9
공정 이후의 세계
10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48번길 10, 540호(야탑동, 르네상스)  |  대표전화 : 031-703-5503
등록번호 : 경기 아 50712  |  등록일 2013년 7월 12일  |  발행인 : 전형일  |  편집인 : 최지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기
Copyright © 2013 마이펫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pet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