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최근 SKY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인천시수의사회 동물보호센터에 사료 6259㎏을 전달했다.

네슬레 퓨리나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유실유기동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시수의사회 동물보호센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증정식에서 네슬레 퓨리나와 SKY동물메디컬센터, 인천시수의사회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들은 유기견, 길고양이 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이세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동물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퓨리나의 도움으로 동물보호센터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네슬레 퓨리나 담당자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사회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유기동물 문제에 깊이 고민하는 동시에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우선시하는 펫푸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