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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반려동물 언급량 급증…사건·사고 40%
김준동 기자  |  mypet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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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4  0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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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온라인상 반려동물 관련 정보량이 급증한 가운데 전체 40%는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사건·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최근 3년간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반려동물 정보량은 평균 14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에서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량이 40%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사건·사고 정보량은 지난해 소폭 감소(2018년 119만238건→2019년 106만4873건)했다. 하지만 올해 유튜버의 동물학대 논란 및 각종 개물림 사고 발생으로 정보량이 급증(2019년 106만4873건→2020년 120만6584건)했다.

또한 올해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 사건·사고 유형별 점유율 중 '개물림 사고'가 정보량의 49%를 차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에는 정보량이 약 14만건 급증했다. 배우 A씨의 반려견이 80대 여성을 공격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등 유명인들의 반려동물 관리 소홀로 인한 사건·사고 정보량이 높았다.

여론 분석 결과로는 사건·사고의 가해자(견)에 대한 비난과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72%). 반려동물 학대 및 유기와 관련해 동물보호법, 매매금지법 등 관련 제도 시행과 강화된 기준 적용을 요구(32%)하는 의견 형성이 두드러졌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에 따라 동물보호 인식과 제도가 뒷받침되는 반려 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동물보호 인식개선 정책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언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약 368만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설채현, 나응식 수의사와 빅데이터 및 반려동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여론 동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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