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
반려동물 수제 사료서 대장균군 검출
김진성 기자  |  mypet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7  17:59: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반려동물용 수제 사료와 간식 25개 제품에 대한 안전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험 대상은 11번가와 G마켓, 옥션 오픈마켓에서 판매순위 상위 25위에 해당하는 반려견용 사료 15개와 간식 10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이 이들 제품에 대해 세균수와 대장균군, 식중독균, 보존제 첨가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수분함량이 60%를 초과하는 사료 2개 제품 중 1개 제품에서 세균수가 최대 110만cfu/g, 대장균군은 최대 200cfu/g 검출됐다.

현재 국내에는 '수분 14% 초과, 60% 이하 사료'와 '동물성 단백질류를 포함하지 않은 냉동 사료'에 대해서만 세균수와 대장균군 기준이 마련돼 있다.

수분함량이 60%를 초과하는 제품의 경우 별도의 미생물 기준이 없지만 수분 14% 초과 60% 이하 제품의 기준을 준용하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한 수준이었다.

또 동물성 단백질류를 포함하고 있는 냉동 사료 1개 제품에서는 세균 발육이 양성으로 나타났고, 대장균군도 검출돼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수분함량이 높거나 단백질이 포함된 제품의 경우 위해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와 관련한 명확한 기준과 규격이 없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사대상 25개 제품 중 16개 제품에서는 보존제인 소르빈산이 최대 6.5g/kg 검출됐고 5개 제품에서는 안식향산이 최대 1.2g/kg 검출됐다.

4개 제품은 소르빈산과 안식향산이 중복으로 검출됐다.

특히 무방부제라고 광고·표시하고 있는 15개 제품 중 7개 제품에서도 소르빈산 등 보존제가 검출됐다.

소비자원은 검출된 소르빈산이 식품첨가물공전의 허용기준을 최대 2.2배 초과하는 수준이었지만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는 보존제와 관련한 기준도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자에게 제품 위생 관리 강화와 표시사항 개선을 권고했고 관련 업체는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반려동물용 수제 사료 및 간식의 제조·유통에 대한 위생관리·감독 강화와 위해 미생물 기준 마련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뉴스
1
구혜선, 이혼불가 재확인 "안재현, 반려동물 데려갔다"
2
고속도로 휴게소에 반려동물 입양센터 생겼다
3
SSG닷컴, 추석 연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4
미스터피자, 반려동물 위한 '펫 피자' 출시
5
반려동물 여객기 이용 급증…작년이용건수 넘어서
6
30일까지 ‘맹견 교육’ 안받으면 과태료 100만원
7
동물보호법 개정안…반려동물 목줄 2m로 제한
8
독일 ‘개사육세’ 100만원…한국도 ‘반려동물 등록세’
9
가을이 오고 있다..
10
모범시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월드마크 2층  |  대표전화 : 031-703-5503
등록번호 : 경기 아 50712  |  발행인 : 최지훈  |  편집인 : 김명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명기
Copyright © 2013 마이펫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pet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