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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려견 이어 반려묘도 ‘복제‘ 곧 탄생
이소영 기자  |  mypet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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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7  0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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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반려견 복제 서비스가 시작된 데 이어 내년에는 대륙 최초의 복제 고양이도 탄생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반려동물 복제기업을 표방하는 시노진(Sinogene)은 세계 첫 복제 동물인 복제양 ‘돌리’를 창조할 때 사용한 것과 같은 기술로 내년 3월까지 중국의 첫 복제 고양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반려동물 복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바이오기술 기업인 시노진은 반려동물 복제 내수시장의 잠재력이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올해 1700억 위안(약 27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미 시작한 복제견 서비스의 가격은 38만 위안(620만원)이다. 시노진은 지금까지 고객 20명으로부터 반려견 복제 의뢰를 받았다.

시노진은 지난해 5월 유전자를 편집한 반려견 비글을 성공적으로 복제해 유명해졌고, 한 달 뒤부터 상업적 복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화와 TV에 수 십 차례 출연한 ‘궈즈(주스라는 뜻)’라는 9살의 스타 개도 지난 9월 복제됐다. 이 복제견의 주인인 동물 조련사 허쥔은 앞으로 궈즈의 일을 복제견이 이어받도록 할 계획이다.

중국의 바이오기술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는데 서방 국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규제 장벽이 낮다.

지난해 세계 첫 복제 원숭이에 이어 과학자 허젠쿠이가 유전자를 변형한 ‘유전자 편집’ 아기를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탄생시켰다고 발표해 과학계로부터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동물 복제에 대한 윤리적 비판 속에서도 상업적인 복제 서비스는 미국 등지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희대의 연구부정 스캔들을 일으켰던 황우석 박사가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개 복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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