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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1명 반려동물…월 12.8만원 지출
이소영 기자  |  mypet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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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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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양육비용은 반려견 한 마리당 10만3000원, 반려묘 한 마리당 7만8000원이었다.

KB금융그룹은 5일 반려동물 연관 산업과 양육가구의 실태를 분석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 10월31~11월6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 등을 통해 작성됐다.

보고서를 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25.1%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복수응답)은 개 75.3%, 고양이 31.1%, 금붕어와 열대어 10.8% 등의 순이었다.

반려견 1마리당 월평균 지출 비용은 10만3000원, 반려묘는 1마리당 평균 7만8000원이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사료비와 간식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몰티즈(23.9%), 푸들(16.9%), 시추(10.3%) 등의 순이었다. 거주 형태에 따라 기르는 견종도 차이가 났다. 아파트 거주자는 몰티즈(27.3%), 푸들(17.6%), 치와와(10.5%) 등 작은 개를 선호했고 단독주택 거주자는 진돗개(22.6%), 몰티즈(14.2%), 잡종(13.2%) 등을 주로 길렀다.

고양이 품종은 코리안숏헤어(45.2%)가 가장 많았고, 페르시안·러시안블루(각각 18.4%), 샴(16.6%) 등의 순이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85.6%는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라는 말에 동의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89.1%가 이 말에 동의하는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의견이 많았다.

KB금융 관계자는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5%, 사료시장은 연평균 19% 성장하는 등 매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동물병원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장묘, 장례 시장도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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